top of page

세상 모든 고양이가 그렇듯 관심 있는 것에만 반응하고 그외에는 무덤덤하다.
자기가 예쁜걸 아는 것 같다. 귀여움을 무기로 삼는다.

어느날 경무리에 나타난 고양이다.

트럭에 태워져 온 것을 보아하니 가출했다가 그대로 멀리멀리 떠나온 것 같다.

한 번 쓰다듬는 비용은 1츄르, 1시간 자유이용권은 3츄르이다.

어디선가에서 츄르를 얻게 된다면 부스러기에게 주는 것은 어떨까?

​운이 좋다면 좋은 것을 받을 수도 있을 것 같다.

Commision by @bombo9780

bottom of page